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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시국… 회사 연말파티는 어떻게 하나요?

그렙 문화

by grepp 2021. 5. 6. 12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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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늘도 그렙의 문화컬쳐팀에서 인사드립니다!

“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~”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.... 벌써 2021년 1분기가 끝났네요. 여러분들은 연말에 다짐했던 2021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?

 

그렙은 완전히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면서, 서로의 얼굴을 한 번도 실제로 보지 못한 멤버들이 많아졌습니다. ‘한 번쯤은 오프라인으로 모두 모여야 하지 않겠어?’ 라는 이야기가 점점 나오고 오프라인 전사 모임을 처음 기획하게 되었습니다. 

(하지만... 아쉽게도, COVID-19의 재확산으로… 그렙인은 여전히 서로의 실물도 보지 못하고…😢)

 

여기서 실망만 하고 있을 그렙인이 아니죠? 그래서 문화컬쳐팀이 온라인 연말 파티를 계획했습니다.

 

온라인이든! 오프라인이든! 연말 파티의 꽃은 시상식이죠!

 

이번에도 문화컬쳐팀에서 다양한 주제로 파티 프로그램을 기획해봤습니다. 

그 중 그렙의 문화를 살짝쿵 소개해드릴 수 있는 몇 가지를 수상 부분을 공유 드려보겠습니다:) 

 

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것은🏆 ’소통왕 & 공감왕’입니다.


재택근무할 때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업무 스킬은 바로 Communication Skill입니다.

 

그렙은 '슬랙'이라는 커뮤니케이션 툴을 사용하고 있는데요. 슬랙은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, 가장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은 각 글마다 Thread (댓글)를 남길 수 있는 기능과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글에 반응하는 기능입니다. 

 

(예시)

 

그래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동료들이 남긴 글에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해주고, 댓글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.

 

연말 시상식에서 이런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잘 수행하고 있는 두 분께 2020 소통왕과 공감왕 상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. 👏

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정말 명예로운 상인거같아요.

 

선택 기준은 IT 회사답게 슬랙의 Analytics 기능을 활용해서 아주 과학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. (^^)

 

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상은 🏆’최고의 이름 상’입니다.


그렙인은 직급, 나이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영어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. 서로 한국어 이름을 잘 몰라서 당황스러운 일도 가끔 생기기도 합니다. ㅎㅎ;; 

 

(예시)

참고로 샘은 그렙의 공동 CEO 중 한 분으로 영어 이름은 Samuel이지만 그렙 멤버들은 이렇게 샘~하고 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.

(샘님 🙅‍♀️ , 샘 대표님 🙅, 대표님 🙅‍♂️)

 

그렙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영어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데요…
이렇게 중요한 영어 이름! 누가 누가 잘 만들었을까요…?

 

문화컬쳐팀은 가장 전통적이고 공정한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

그렙과 가장 잘 어울리는 운명의 이름을 찾기 위해서 전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이렇게 계산했답니다. (너무 과학적이지 않나요? ^^)


세 번째로 🏆치킨 위로 상!

치킨 위로상?...? 이게 뭐죠?... 치킨 쏘기는 정말 그렙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문화여서 생소하실 거예요.

 

그렙은 '프로그래머스'라는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데요.

 

프로그래머스를 통해서 한 명의 개발자가 이직/입사를 하게 됐을 때 공동 대표님 중 한 분인 Young이 Risky Picker (돌려돌려 돌림판~!)에서 선택된 멤버에게 치킨을 쏘는 문화입니다ㅎㅎ

 

“ Chicken is the Best in the world” - grepp-

 

아무래도 돌려돌려 돌림판은 운이 따라야 하는데요... 그래서 문화컬쳐팀은 이번 연도 가장 치킨을 못 받은 멤버에게 “우리가 위로해~”라는 메세지로 치킨 위로 상을 시상하게 되었습니다. 

 

여기서 잠깐! 리스키피커란?

risky picker : slack에서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외부 프로그램입니다. Slack에서 /riskypicker를 타이핑하면 이렇게 랜덤으로 해당 채널에 속해있는 한명을 지목하는 돌림판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.


마지막으로 🏆 행운상! 

행운상은 그렙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하기보다는 제가 부러워서 작성했어요.

이번에는 단순히 운! 운으로 상품을 걸었는데요. 그 상품이 … 바로 …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던 에어팟 맥스였다는 사실 ㅠㅠ

심지어 그때는 한국에 발매도 하지 않은 상황이었고, 샘이 미국 출장을 다녀오시면서 사오실 예정이었답니다.

 

첫 번째 돌림판 저는 역시나 꽝! 대표님들이 쿨하게 “한 명 더 뽑죠!” 했지만… (다음 기회에ㅎ)

 

 

이렇게 다양한 시상을 통해 그렙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을 거로 생각합니다. ㅎㅎ

 

시상식 이외에도 각 팀 리더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는데요. 인상 깊었던 발표가 많았습니다. 

그럼 그렙의 2021 연말도 재미있는 소식 기대해주세요~!


 작성 : 그렙 문화컬쳐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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